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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키: 158
[2] 몸무게:
[3] 구매하신 사이즈: (색상 또는 사이즈) 베이지
[4] 상품! 어땠나요?:
저는 반품할 예정이라서 후기를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실 대략 160 이하 여러분들을 위해 써봅니다
일단 옷 자체 재질은 처음에 약간 비닐느낌인 것 같은데 안감 존예롭습니다 하늘색 스트라이프 존예입니다 셔츠로 만들어 주면 짱이쁘겠당
구김도 크게 지는 것 같지 않고 두께감도 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
생각외로 단추도 저는 잘 튼튼하게 달려있었고 어깨부분, 허리부분 다 괜찮았는데
제 키가 문제였나 봅니다.
입으니까 복숭아뼈까지 내려옵니다.
제 코트들은 모두 종아리 아래에서 놀지만 이건 유독 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,,
잠시 말을 잃고 남자친구에게 보여줬지만 남자친구의 표정은 묘합니다.
그래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려고 했는데 주머니가 제 엉덩이에 있었습니다!!!!!!!!!!(저는 158)
코트의 품이 옷 이름 그대로 오버핏이라서 그런가 주머니가 제 엉덩이에 위치해 있어요... 엉엉
애써 무시하고 단추를 잠근채로 끈을 넣어서 묶으려고 했더니 엉엉 웬걸, 제 골반에서 허리띠처럼 묶입니다 엉엉
저도 모델분처럼 허리 좀 위에서 묶고 스타일리쉬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싶었습니다,,
저는 실패했습니다,,,,,,,,아무래도 반품해야할 것 같아요,,,,
이 글을 읽는 저 같은 158정도의 키를 가지신 여러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..
물론 뒤로 끈을 리본으로 묶고! 오버핏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여러분들은 입으시면 됩니다!!!!!! (저는 너무 오버해서 포기했습니다)
170이신 분들 진짜 부러워요,,
*옷이 예쁘지 않다거나, 맘에 들지 않다거나, 하자가 있는게 아닙니다. 제 키가 작아서 옷을 소화하지 못합니다!!!!!!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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